[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은 서울 용산에서 광주·전남공동 혁신도시 나주로 이전을 마쳐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2008년 10월 지방이전계획을 마련한 후 2012년 3월 신청사 착공식을 열고 지난 7월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정보통신 기관들의 인프라와 광주·전남지역의 우수한 인력이 한데 모여 창조경제 모범사례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 소속기관인 국립전파연구원을 포함, 우정사업정보센터 및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까지 3개 기관은 광주·전남공동 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