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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오승환 선수 홍보대사 위촉

호텔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자선 활동에도 동참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1.13 18: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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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더 플라자는 현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소속 한신 타이거즈의 투수 오승환 선수를 호텔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13일 오전 11시 다이아몬드홀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영철 더 플라자 총지배인과 오승환 선수가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 선수는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해 일본 프로야구 진출 첫 해에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명성을 알렸다. 64경기에서 39세이브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라 한국 프로야구 출신 투수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무대에서 개인 타이틀을 수상했다.

한신이 치른 클라이맥스 시리즈 전 경기(퍼스트스테이지 2경기, 파이널스테이지 4경기)에 출전해 한국 선수 최초로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 

더 플라자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현 시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알려진 오승환 선수를 통해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한국 최고의 토종 호텔 브랜드로써 국내외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오 선수는 앞으로 1년 간 호텔 홍보 사절단 역할을 수행하며, 호텔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해 자선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영철 더 플라자 총지배인은 "더 플라자가 지난 2010년 '럭셔리 부티크 호텔'로 리노베이션한 후 호텔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대한민국 야구의 상징적인 인물인 오승환 선수와 특별한 인연을 맺어 영광이다. 함께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호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