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기산진, 국제기계전서 457만불 계약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4.07 14:01:4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김대중)가 지난달 28~31일 4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기계전(MTA 2007)에 동진기계의 ‘Air press', 코닥트의 'Cableveyor', 대영금속의 ’Al Tube' 등 20개사의 제품을 출품시켜 1820만불의 상담실적과 구두계약 포함 456만9000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기산진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1백만불 이상 많은 계약 실적으로 국산 기계류의 기술력 확보 및 경쟁력 제고로 동남아 시장 진출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전시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독일·일본·싱가포르·인도·대만 등 9개국이 국가관을 개설했다. 금속가공기계·공구·자동화기계 등 핵심공정장비와 부품·소재 제품을 선보였으며, 2005년보다 전시규모가 20%정도 증가했다.

기산진은 전시회에서 한국관 참가업체들에게 전시운영을 지원했으며, 참가하지 못한 동양체인공업(주) 등 국내 12개 업체를 대신해 홍보상담관을 설치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 및 거래 알선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