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광그룹 계열 한국케이블텔레콤(대표 신동경, 이하 KCT)은 천사시리즈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사시리즈 요금제는 '음성천사'와 '데이터천사'로 구성됐다. 음성천사 요금제는 월 기본료 3004원에 음성 25분을 기본 제공한다. 수신 위주 음성통화 사용자에게 적합한 요금제다.
데이터천사 요금제는 월 기본료 5004원에 음성 15분·데이터 200MB를 기본 제공한다. 카카오톡 등 일부 사회관계망(SNS) 서비스만을 이용하는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사용자를 위한 상품이다.
KCT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요금제는 의무약정 기간이 없으며, 이달 중 가입할 경우 6개월 이상 사용조건으로 가입비 2만4000원이 면제된다.
또한, 단말기 구매가 필요 없는 유심(USIM) 전용상품으로 서비스 가입 후 배송 받은 유심을 단말기에 탑재 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
이호식 KCT MVNO사업팀장은 "KCT는 고객 관점에서 실속 있는 요금제를 지속 출시해 고객의 통신요금 절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