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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해외패션 시즌오프' 돌입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200개 해외패션 브랜드 참여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13 10: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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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은 14일부터 주요 해외패션·컨템포러리 브랜드의 가을·겨울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해외패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즌오프 행사는 전년보다 20% 증가한 200여개 브랜드들이 내년 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참여하며 브랜드별 물량도 10~30% 늘렸다.
 
특히 올해는 발리, 벨스타프, 에트로멘즈 등 22개의 브랜드가 업계 최초로 시즌오프 행사에 참여하며 비비안웨스트우드, 닐바렛 등 20여개의 브랜드는 가을·겨울상품 생산을 늘려 작년보다 시즌오프 시작일을 2~3주 앞당겨 실시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인기상품은 초반에 소진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브랜드별로 시즌 오프 날짜를 사전에 파악해야 마음에 드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