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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혁신위원회 4차 회의' 은행 혁신성 '제고' 강조

김병호 기자 기자  2014.11.12 17: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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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혁신위원회 제4차 회의'가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2일 '금융혁신위원회 제4차 회의'가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및 박영석 혁신위 위원장, 정순섭, 이성용 등 금융혁신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은행 혁신성 제고를 위한 내부 평가·보상 등 관행 개선방안 △금융감독관행 혁신을 위한 가이드라인·매뉴얼 개선방향 △기술금융 추진현황 점검까지 세 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고 사무처장은 "금융관행 변화를 위해서는 제도개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은행 스스로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은행내부에서 기술금융과 관행혁신에 앞장서는 직원이 보상받는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위해 건전한 성과·보상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감독도 정부3.0 시대에 걸맞게 보다 투명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감독당국의 끊임없는 개선노력을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회의의 주된 내용으로는 은행 스스로 혁신관행이 자리잡도록 평가 및 보상체계 개선을 유도하고, 금융회사 입장에서 가이드라인 및 검사매뉴얼을 대폭 정비할 것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