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유진그룹 계열사인 로젠택배(대표 최정호)가 사회복지기관과 상호 협력을 위한 제휴식을 체결했다.
지난 2월 유진그룹의 새 가족이 된 로젠택배는 재단법인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및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김용태 신부)과 물품기증 및 협력을 위한 제휴협약을 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로젠택배는 사회복지 사업에 필요한 물품 기부, 상호교류 및 교육·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홍보, 자원봉사활동 협조 등을 하게 된다.
로젠택배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에 매년 1억원 상당의 의류와 쌀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최정호 로젠택배 대표는 “소외되고 어려한 환경에 처한 우리의 정성과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로 사랑을 전달하는 로젠택배로 각인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태 신부는 “우리나라가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지만, 아직도 주위에는 우리의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로젠택배 최정호 대표를 비롯한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젠택배는 지난 2005년부터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의 실천의 일환으로 매 분기마다 저소득이웃을 위해 쌀을 전달해 왔다. 모기업인 유진그룹은 ‘사회복지법인 소사유진복지재단’ 을 설립하고 어린이집 운영이나 장학사업 외에도 각 지역 레미콘/시멘트 공장에서 지역사회를 후원하는 활동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