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디야, 맛·품질 높이니 매출도 '쑥쑥'

원두 업그레이드 효과…매장당 평균 매출 전년比 7% 신장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12 14:34:4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는 지난달 가맹점에 공급되는 원두를 업그레이드한 이후 커피류 음료의 매장당 평균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7%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측은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개설된 커피연구소 주도 아래 진행된 이번 원두 업그레이드는 기존 케냐,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원두에 최고급 원두로 평가받는 콜롬비아 원두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가한 콜롬비아 원두는 입안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바디감과 풍미를 향상시키고 커피 향의 여운이 오래 남는 특징이 있다. 콜롬비아 원두는 고산 지대에서 소작농에 의해 재배되기 때문에 품질이 매우 좋고 감칠맛과 향미가 뛰어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커피연구소의 주도 아래 항상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음료를 선사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혔다.
 
한편 지난 5월 기존 '비니스트25'에서 원재료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비니스트 미니'도 출시 7개월만에 400만 스틱이 팔리는 등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