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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총 23개 제품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 강화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1.12 13: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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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의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 '칠성사이다'가 '저탄소제품'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

인증 대상은 칠성사이다 '500ml 페트'와 '1.5L 페트'다.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이 각각 174g, 392g으로 탄산음료류 탄소배출량 기준(185g/500ml, 554g/1.5L 이내)을 충족해 '저탄소제품'으로 인증 받았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17년 10월말까지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총괄하는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제품의 생산, 유통,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CO2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 라벨에 부착하는 제도다.

1단계인 '탄소배출량' 인증과 저탄소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2년 6월 '칠성사이다 250ml 캔' 제품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처음 획득했다. 올해 2월 '아이시스8.0 2L 페트' 제품에도 인증을 획득해 현재까지 총 4종의 제품 '저탄소제품' 인증을 보유했다. 

이 외에도 펩시콜라, 칠성사이다 제로 총 19개 제품에 대해서는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아 올 11월을 기준으로 총 23개 제품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