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예탁원, 미래에셋證·브라질법인과 '브라질 국채 보관기관' 계약

정수지 기자 기자  2014.11.12 12:49:1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12일 미래에셋증권 본사에서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브라질 법인과 '브라질 국채 보관기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체결은 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이 처음으로 국내 금융회사의 현지법인을 외화증권 보관기관으로 선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더욱이 예탁원이 미래에셋증권 및 브라질 현지법인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지원, 정부의 금융한류 확산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내 투자자는 예탁원을 통해 2014년 10월말 기준 전 세계 37개국, 총 133억달러 상당의 외화증권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