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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부산시대" 예탁원 본사이전 준비완료

14일 1차·21일 2차에 거쳐 본사 인원 55% 이전

정수지 기자 기자  2014.11.12 12: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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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이달 23일까지 본사 부산이전을 마무리 짓는다고 12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체계적인 본사 부산이전 준비를 위해 전담조직을 설치·운영하고 CEO가 직접 이전과 관련된 준비회의를 주재하는 등 부산지역 내 업무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이후 내부 업무수행체계 정비 및 리스크 점검 등을 통해 최종적인 준비를 완료했다. 

오는 14일 1차 이전에서는 △경영전략 △경영지원 △연구개발 고객업무 △IT 등 후선업무를, 이후 21일 2차 이전에서는 △청산결제 △펀드업무 △증권정보 △해외사업 등 주요 비즈니스업무를 이전해 본사 인원의 약 55%를 이전 완료할 방침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되더라도 업무처리는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업무안정성과 서비스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