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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연탄 배달하며 온정 나눠요"

11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서 연탄나눔 봉사활동 전개

정수지 기자 기자  2014.11.12 12: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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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콤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11일 서울시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코스콤 임직원 31명은 이날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측에 기탁한 1만7000여장의 연탄 중 1400장을 '개미마을'로 불리는 서대문구 홍제동 저소득 7개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또, 홀로 살고 있는 정 모(81) 할머니 댁을 방문해 창문의 방풍상태와 발열기구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소득수준이 높은 서울에서도 연탄이 없어 겨울을 나기 힘든 이웃들이 아직 많다"며 "이날 배달한 연탄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