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하이마트는 11일 임직원 봉사단 및 협력사 임직원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원 뿐만 아니라 주요 김치냉장고 제조사인 동부대우전자, 삼성전자, LG전자, 대유위니아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롯데하이마트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500포기 김장김치를 담갔고 이날 담근 김치를 송파구 거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는 김치냉장고 3대를 기증했다.
봉사자들은 김장 활동 후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30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직접 담근 김치와 수육을 점심식사로 대접했다. 식사봉사 이후 봉사자들은 송파구 거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배달했다. 또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말벗을 했다.
한병희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오늘 나눔 활동은 협력사에서 좋은 일에 뜻을 모아 함께 참여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협력사들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통해 동반성장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하이마트 봉사단'을 통해 매월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아동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조손(祖孫)가정을 돕는 '행복3대 캠페인'과 해외의 빈곤 아동을 후원하는 '굿모닝 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하이마트 봉사단'을 창단했다. '하이마트 봉사단'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아동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각 부서·지사별로 돌아가면서 릴레이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4월 장애아동 복지기관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5월 독거어르신 대상 고궁 나들이, 6월 저소득층 아동 대상 축구 교실, 7월 쪽방촌에 선풍기 배달, 9월에는 장애인과 함께 하는 가을 소풍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