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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보험 '컬쳐프로그램'으로 자긍심 고취

임직원 재능기부로 매월 테마 달리해 프로그램 진행

정수지 기자 기자  2014.11.12 11: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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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보험기업 시그나(Cigna)의 한국법인인 라이나생명보험은 새로운 조직문화 프로그램 '라이나 컬쳐프로그램(LINA Culture Program)'을 전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라이나 컬쳐프로그램'은 라이나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원활한 소통과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매월 테마를 달리해 진행 중이며 사내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LINA got talents(라이나 갓 탤런츠)를 통해 선정된 사내 강사들이 마련한 특별한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이벤트들로 구성됐다.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이 꼽은 최고의 프로그램은 '연극으로 함께 하는 라이나생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대학로에서 활약 중인 배우진을 초청해 회사 내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풀어내는 것으로 실제 각 부서의 명칭뿐 아니라 사내에서 쓰는 전문용어들까지 등장해 소소한 일상을 실감나게 풀어냈다는 후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진행된다. '오감으로 소통하다'라는 콘셉트에 맞춰 보고 듣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뷰티 클래스 △영어 강의 △파워포인트 작성 교육 프로그램 등 모두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기획됐다. 오는 28일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All That Winter Song & Ballet' 음악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내달에는 사내 밴드 동호회의 '굿바이 2014, 웰컴 2015' 공연 등이 펼쳐진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라이나 컬쳐프로그램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보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라이나생명의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고 있는 것 같다"며 "계속해서 새롭고 참신한 콘텐츠들이 더해져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에게 조직에 대한 자긍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