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공식 온라인 직영몰 'U+Shop'에서 유무선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모바일 요금제에 따라 매월 최대 1만9000원의 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한방에yo Direct'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 '한방에yo'의 경우 기본료 8만원 이상 요금제 1회선과 6만2000원 이상 요금제 1회선을 초고속 인터넷과 결합 때 매월 1만9000원을 할인받는다. 반면 '한방에yo Direct'는 모바일 1회선만 인터넷에 결합해도 같은 수준의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 이용 고객의 경우 유무선 상품 중 하나만 가입하더라도 최대 1만4000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기존 '한방에 yo' 고객도 U+Shop에서 모바일 기기변경 또는 인터넷 재약정 때 '한방에 yo Direct'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Shop에서 모바일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 때 최대 10% 요금할인을 제공하는 '모바일 Direct'를 선보였다.
이는 실납부금액을 기준으로 △월 8만원 이상 10% △8만원 미만 7% △6만2000원 미만 4%의 추가 요금할인 혜택을 매월 제공받는 요금제다.
실납부금액은 기본료에서 약정할인액을 제외한 금액이다. U+Shop에서 80요금제에 가입하면 약정할인 1만8000원을 제외한 실납부금 6만2000원에서 매월 10%를 할인받아 5만5800원(부가세 별도)을 납부하면 된다.
'한방에yo Direct'와 '모바일 Direct'는 중복 가입할 수 없으며 '모바일 Direct'는 내년 5월까지 U+Shop 모바일 가입 고객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체크카드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000원의 통신료를 할인해주는 '신한스마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단, 내년 2월 이후 가입고객의 할인금액은 월 3000원이다.
통신료를 자동이체하는 고객이 이 카드로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익월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데, 가입월 포함 2개월간은 카드 사용실적과 상관없이 5000원 할인이 유지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카드 프로모션 기간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