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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대쉬캠' CES2015 혁신상 수상

선명한 녹화영상·차선이탈감지시스템·듀얼세이브 기능 호평

김경태 기자 기자  2014.11.12 1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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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팅크웨어(084730·대표 이흥복)의 블랙박스 브랜드 '팅크웨어 대쉬캠'이 미국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2015'에서 실내 차량용 액세서리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혀다. 

'CES2015 혁신상'은 각 부분별 최고 제품에만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출품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기술과 디자인을 평가해 선정한다. 

'팅크웨어 대쉬캠 F750'은 선명한 녹화영상은 물론 차선이탈감지시스템과 Wi-Fi기능, 듀얼세이브 기능 등이 탑재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이미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팅크웨어 대쉬캠 F750'의 디자인은 알루미늄 소재의 원형 카메라 모듈과 'U'자형으로 감싸는 본체가 결합된 형태로 모던한 디자인을 추구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CES2015 혁신상' 수상으로 '팅크웨어 대쉬캠'의 앞선 기술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활동으로 세계 블랙박스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팅크웨어 블랙박스 매출은 지난해 560억원으로 올해는 전년 대비 약 40% 성장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 글로벌 대형 유통 업체들과의 공급 계약 확대로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약진 또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