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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뉴질랜드를 맛보세요"

수도권 주요 점포서 '뉴질랜드 상품전' 진행…신선·가공식품 70개 품목 선보여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12 10: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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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수도권 주요 점포 8개점인 △잠실 △월드타워 △구로 △서울역 △김포공항 △수지 △부평 △안산점에서 '뉴질랜드 특별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앞서 진행한 '베트남 상품전'에 이어 두 번째로, 뉴질랜드의 우수한 신선·가공식품 70여개 품목을 소개하며 민간 외교관 역할에 나선 것.
 
우선 가정에서 직접 스테이크를 조리해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뉴질랜드산 양갈비'를 마련했다.
 
1년 미만의 뉴질랜드산 양(Lamb)의 가슴 부분 갈비만을 사용한 'Frenched Rack(앞쪽 갈비)'를 100g(냉동) 당 3900원에 판매한다. 연말 먹거리로 구이용 소고기인 '뉴질랜드산 LA식갈비, 찜갈비(1kg)를 1만6000원에, 지방이 적고 담백한 '뉴질랜드 킹 연어(100g)'를 2480원에 내놨다.
 
뉴질랜드의 대표 인기 과일도 준비됐다. '제스프리 골드키위(7~12입·1팩)'를 6900원에, '제스프리 그린키위(7~12입·1팩)'를 4900원에, '아보카도(2입·1팩)'를 4900원에 정상가 대비 30% 가량 저렴하게 준비했다.
 
현재 수입키위는 대부분이 뉴질랜드산으로 전체 키위 시장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또 열대 과일인 '아보카도'는 매년 수요가 늘고 있으며 롯데마트의 올 1~10월 매출 역시 전년 대비 88.3%로 2배 가까이 신장했다.
 
한편 뉴질랜드 인기 특산품으로 최근 건강기능식품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마누카 꿀(500g)'을 시중가 대비 30% 저렴한 2만9900원에 선보인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해외 경험의 증가로 직구족이 등장하는 등 수입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국가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