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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국회사무총장 "민생법안, 실무적 지원 다 해주길"

이종엽 기자 기자  2014.11.11 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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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형준 사무총장은 19개 상임위·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참석한 조찬간담회에서 2015년도 정부 예산안이 법정시한인 12월2일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11일 밝혔다.

박 총장은 "세월호 특별법 처리 문제로 국회 의사일정이 늦어져 수석전문위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올해는 예산안 자동부의제도가 도입된 만큼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시한 내에 정상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 총장은 위원회별 주요쟁점을 보고받은 후 "정기 국회회기가 20여일 밖에 남지 않은 만큼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민생법안 등이 원활히 심사될 수 있도록 실무적 지원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총장은 공용영상회의실이 11일 개설됨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의 영상회의도 활성화하도록 하라고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