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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 둥지튼 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 장애학생 후원예고

박대성 기자 기자  2014.11.11 14: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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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7월 개소한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가 올해도 전남 여수와 순천지역 복지원 거주노인 및 장애학생 후원에 나선다.

11일 수출입은행(이하 수은) 여수출장소는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여수·순천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학생 복지시설 3곳에 500만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오전 10시 여수출장소 건물이 소재한 여수상공회의소 건물 4층에서 기금 후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은이 후원하는 노인복지원 2곳(돌산노인복지원·더드림복지원)은 그룹홈 방식으로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불우 노인들을 돌보는 시설이다. 또 장애학생 복지시설(꿈이룸터)은 취약계층 장애학생들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춰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수은의 '희망씨앗 프로그램'은 교육사업과 복지지원 등을 통해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구축을 돕고, 희망을 주기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수은 여수출장소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불우 노인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장애학생들의 자립의지와 자아 형성, 그리고 사회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줄 수 있는 내용으로 초점이 맞춰졌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수출입과 해외자원개발 등 대외 경제협력에 필요한 금융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여신(대출)을 전문 취급하는 특수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