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철강도시로 알려진 전남 광양시가 중국 파형(波形)강관협회와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광양시는 11일 "최근 중국 파형강관협회장 초청으로 중국 창사시를 방문해 수출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파형강관협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430여 회원사로 구성된 중국 파형강관협회는 고품질의 포스코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용융아연도금강판을 사용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광양에는 세계적인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가 위치했고 풍부한 산단이 조성돼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