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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청소년예술단 합창단, 15일 정기연주회 개최

행사 수익금, 홀로 지내는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1.11 12: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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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양평청소년예술단(단장 김휘림, 이하 예술단)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가족음악회로 양평청소년예술단이 주최·주관하며 △양평군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음악콘서바토리 △사라부띠끄가 후원한다. 

김휘림 단장이 지휘자로 나서며 박성은 부지휘자와 강은혜 음악코치가 반주자로 함께한다. 

또 △양서어린이집합창단 △양평행복바이러스합창단 △예그리나 중창단 △조현리 모꼬지 행복한마을 주민 등이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연주회는 사라 김정숙(SARAH) 디자이너가 협찬하는 '무릎담요'와 어머니들이 준비한 '따뜻한 차(TEA) 나눔' 행사 수익금을 양평지역 내 홀로 추운 겨울을 지내는 어른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총괄감독을 맡은 김휘림 단장은 "이번 음악회는 공동체에 가족애를 더한 자리"라며 "음악을 통해 예술단 청소년들이 세대를 잇는 사랑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