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카드는 10일 부산 나음 소아암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나음 소아암센터는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위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지원센터다. 이 센터는 부산 남구 지게골로에 위치하며 부산지역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심리치료와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이 시설은 부산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를 적립한 기금 5억5000만원을 재원으로 건립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채정병 롯데카드 대표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전문서비스가 제공되는 소아암 지원센터가 부산지역에 문을 열어 기쁘다"며 "이 시설이 모범사례가 돼 소아암센터가 필요한 다른 지역까지 확장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사회공헌 브랜드 '러브팩토리(Love Factory)'를 론칭하고 스포츠·문화 후원, 기부 활성화, 임직원 봉사활동까지 세 가지 테마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전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