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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새누리 이정현 의원과 박람회장 사후활용 논의

박대성 기자 기자  2014.11.10 18: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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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의회 '순천만정원 국가정원지정 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최정원)'는 최근 새누리당 이정현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순천만정원(정원박람회장)의 사후활용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국가지정 가능성에 대해 협의했다.

순천시의회는 새정치연합이 19명, 통합진보당 3명, 무소속 2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새정치연합 소속 시의원들이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을 만난 것 자체가 지역정가의 관심을 끌었다.

간담회에서 김병권 의장과 특위 위원들은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은 대한민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 중요사안"이라며 "이는 시민들의 관심사안 임과 동시에 지난 지방선거의 큰 이슈였던 만큼 여야를 떠나 조속히 약속 이행이 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 의원은 "전담 보좌관으로 하여금 관련 정부 부처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노력하고 있다"며 말하면서 "국가정원 지정 뿐만 아니라 가칭 '정원산업지원센터' 설립에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