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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농업인 30명, 진주농식품박람회 견학

박대성 기자 기자  2014.11.10 18: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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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강소농업인 30여명과 함께 최근 경남 진주에서 열린 '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벤치마킹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업, 1차에서 6차 산업으로 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해외 30개국 40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남도, 진주시가 공동주최해 열렸다.

광양지역 전도유망한 농업인들은 진주박람회 주제관에 들러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타진하고, 식생활 네크워크관에서 우리 곡물을 이용한 제빵전시와 다양한 농식품과 요리를 견학했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4회 토종농산물 종자 박람회에서 국내 종자 300여종, 1000여 품종으로 각종 캐릭터를 제작한 과정을 구경하기도 했다.

광양농업센터 허남일 생활자원팀장은 "지역 강소농들이 작물 재배에서 마케팅 체험까지,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6차 산업으로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