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11개 기관이 지난 8월에서 9월동안 공동으로 진행한 금융보험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등 11개 기관은 금감원 9층 대회의실에서 금융·보험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동영상·웹툰·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184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외부전문가 및 주요 금융협회 등이 참여한 심사를 거쳐 총 20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수상작은 금융사기 및 보험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 활용되며, 금감원, 금융협회 홈페이지 등에 게시되는 것은 물론, 유투브, 페이스북 및 금감원 대학생 기자단 등을 통해 전파될 예정이다.
금감원 등은 국민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시내버스 외부광고, 전광판, 극장 등을 통한 생활밀착형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금감원 홍보관 '금융마루'에 전시, 마우스 패드 등의 기념품을 제작해 금융교육,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행사 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금융사기 및 보험사기 피해 심각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및 경각심을 제고해, 날로 진화하고 있는 신·변종 금융사기 및 보험사기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