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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특수성 살린 '도농사랑가족 통장' 인기몰이

'가족사랑·농촌사랑' 실천, 알찬 금융서비스 1조 돌파

김병호 기자 기자  2014.11.10 17: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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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의 특수성을 반영해 출시한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 '도농사랑가족 통장, 예·적금'이 출시 100일, 1조원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1일 출시한  '도농사랑가족 통장, 예·적금'이 출시일 이후 100일 만에 18만좌, 1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농사랑 가족 통장, 예·적금'은 농촌 부모와 도시 자녀의 결속을 통해 가족사랑을 실천하며 알찬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농협은행의 특색 상품으로 김주하 은행장이 농촌·가족사랑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출시한 상품이다.

'도농사랑 가족 통장'의 경우 부모 자녀 간 생활비, 용돈 등 월 5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하는 경우 전자금융수수료와 CD·ATM 현금 인출 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 준다. 또한 부모 자녀 간 자동이체 계좌 중 한 계좌가 농촌지역 계좌인 경우 타행 CD·ATM 현금 인출 수수료를 월 5회까지 추가 면제해 준다.

또한 '도농사랑 가족 예·적금'은 부모 자녀가 동시에 가입하는 경우 0.1%포이트, 가입기간 중 농협판매장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0.4%포인트, 농협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0.3%포인트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최근 도농사랑가족통장을 개설한 서울에 거주하는 김모(39세, 남성) 고객은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께 매달 용돈을 보내드리는 데, 특별한 은행거래 없이도 용돈 자동이체만으로 전자금융수수료, CD·ATM 수수료 면제혜택은 물론, 가족 사랑을 실천하며 금융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상품인 것 같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도농사랑가족 통장, 예·적금은 가족사랑과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농협만의 특수성을 살린 상품"이라며 "향후 농협의 특색 상품을 통해 각박한 사회에서 정감 있는 금융 상품으로 고객에게 친밀하게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 '도농사랑가족 패키지 상품' 가입 이벤트는 12월31일까지 진행되며, '도농사랑가족 패키지 가입고객' 및 '도농사랑가족 입출식 통장을 주거래계좌로 등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41명에게 NH가족여행 상품권, 홍삼프리미엄 순액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