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코앞으로 다가온 빼빼로데이와 수학능력을 맞아 각종 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가격할인부터 '1+1 이벤트'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12일부터 15일까지 아홉 가지 '행복의 나라 메뉴(Happy Value Menu)'를 1만원에 즐길 수 있도록 '수능 만원팩'을 내놨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수능 시즌에 선보이는 '수능 만원팩'은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을 비롯한 모든 학생들을 위한 시즌 한정 할인 패키지 제품이다.
행사 기간 수능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갖고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신제품 토마토 치즈버거를 비롯해 불고기 버거, 맥치킨 등 버거 세 종류와 후렌치 후라이, 맥너겟 등 총 9가지 행복의 나라 메뉴를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수능 만원팩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각 제품을 개별 구매했을 때에 비해 3000원 싸게 구매할 수 있다.
버거킹(대표 문영주)은 10일부터 16일까지 '해쉬치즈와퍼주니어' 단품을 25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버거킹의 해쉬치즈와퍼주니어는 정가 4200원에서 약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해쉬치즈와퍼주니어는 불에 직접 구운 100% 순쇠고기 패티와 신선한 토마토, 양상추, 양파 등 각종 채소 위에 잘게 썬 감자를 바삭하게 구운 '해쉬브라운'이 곁들여져 담백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토마토 랠리쉬 소스의 달콤함과 슬라이스 치즈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맛이 풍부하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14일까지 전 매장에서 기력보충과 면역력 증진에 좋은 한우사골곰탕 대용량선물세트(800ml·5팩·15인분)를 3만8800원에 준비했다. 구매 시 소용량선물세트(350ml·5팩·10인분)를 덤으로 준다. 방부제·색소·조미료 등을 넣지 않고 100% 한우로만 우려내 맛이 진하며 냄비에 부어 끓이거나 봉지째 데워먹을 수 있어 조리가 간편하다.
같은 기간 상계·홍대·시흥·늘봄농원점에서는 소고기 구이메뉴를 시키면 한우불고기를, 돼지고기 구이메뉴를 시키면 돼지양념구이 포장상품을 주문한 인분 수만큼 증정한다. 신림점은 소고기 구이메뉴 주문 때 한우불고기를 준다.
The-K호텔서울(사장 강병직)은 13일부터 16일까지 2015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소지하고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에 방문하는 수험생과 동반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준다.
KFC는 17일까지 '하프치킨버켓'과 샐러드 1종(코울슬로, 콘샐러드 중 택1)을 9900원에 판매하고 롯데리아는 11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롯데리아의 대표 디저트인 치즈스틱을 구매하면 같은 제품을 하나 더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