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글과컴퓨터(030520·대표 이홍구)는 6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성향률 상향 등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시에 따르면 한컴은 SK증권과 신탁계약을 맺고 6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신탁계약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년간이다.
그러나 이 같은 소식에도 회사 주가는 1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2%대 밀린 1만9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