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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새 광고 모델에 '배우 박신혜'

이달 12일부터 온라인 쇼핑을 주제로 TV·온라인 방영

정수지 기자 기자  2014.11.10 11: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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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비자는 배우 박신혜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온라인 쇼핑을 할 때 망설여지는 소비자의 심리를 반영한 광고 시리즈 중 하나로 온라인 쇼핑 중 안전한 결제 여부, 편리성, 배송 걱정을 비자카드를 이용해 단번에 날린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비자는 △피어스 브로스넌 △케서린 제타 존스 △리차드 기어와 같은 유명 할리우드 스타와 △성룡 △장쯔이 등의 아시아 스타, △지단 △파울로 로시 등 세계적 스포츠 선수들을 TV광고모델로 활용했다. 한국 스타를 모델에 기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비자는 이번 광고를 국내뿐 아니라 한류에 열광하는 아시아 전역에서 동시방영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시장에서 다양한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박신혜는 이를 계기로 한국시장을 넘어 아시아시장까지 활동역역을 넓히게 됐다.

이안 제이미슨 비자코리아 사장은 "이번 광고가 한국뿐 아니라 주요 아시아시장에서도 방영되는 것은 식지 않는 한류의 영향력을 잘 반영하는 것"이라며 "주요 아시아시장에서 첫 한국인 한류스타를 활용한 광고인만큼 한국을 홍보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