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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임신진단테스트기 판매

전체 점포 중 25% 판매 등록 완료…11일 이후 등록점포 늘릴 계획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10 1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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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편의점 CU가 '임신진단테스트기'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임신진단테스트기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판매가 가능했지만 이달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에 의해 의료기기 유통·판매업 허가를 받은 편의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CU는 보통 임신 여부 확인 때 두 가지 다른 상품으로 교차 진단한다는 점을 감안해 임신진단테스트기 2품목(5000원)과 배란진단테스터기 1품목(6000원)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의료기기 판매업 등록을 마친 CU점포는 전체 점포의 약 25% 수준인 2000여점이며 임신진단테스트기는 11일 이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면서 등록 점포수도 늘릴 계획이다.

유병철 BGF리테일은 건강식품팀 MD는 "그동안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시간 구매가 어려웠던 임신진단테스트기가 이제 편의점에서 24시간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해졌다"며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판매 점포를 더욱 넓혀 고객 편의를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