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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10일 후강퉁 가이드북 발간

상해·홍콩·대만 내 중국전문 애널리스트 100여명 참여

이수영 기자 기자  2014.11.10 10: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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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유일한 중화권 전문 증권사인 유안타증권이 후강퉁 시행을 앞두고 자체 리서치자료인 '후강퉁 가이드북'을 10일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후강퉁 시행 이후 주목 받게 될 100대 기업 개요와 국내기업과의 분석 자료가 포함됐다.

이와 관련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회사 자체의 아시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개별 종목에 대해 현지 애널리스트의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특히 업계 최초로 국내 기업과의 비교 분석을 단행해 차별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가이드북 집필에는 유안타증권 상해, 홍콩, 대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와 국내 연구원 등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또 수록된 100대 기업은 현지 연구원의 지속적인 관심 대상 목록에서 선정했으며 향후에도 양질의 기업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증권사 박기현 리서치센터장은 "유안타증권의 후강퉁 가이드북은 주요기업 정보뿐 아니라 섹터별로 중국과 국내기업을 비교 분석해 벨류에이션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기업에 대해 현지 애널리스트의 리서치 자료를 계속 HTS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