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글로비스, 중고차 판매시장 출사표

오토옥션과 연계…중고차 매매 단점보안

박지영 기자 기자  2014.11.09 12:49:3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중고차 경매장을 운영 중인 현대글로비스가 내차 팔기 전문서비스 브랜드 '오토벨'을 론칭했다.

충고차를 팔고 싶은 소비자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의사를 밝히면 오토벨 직원이 직접 찾아와 중고차 가격을 평가해 사들이는 방식이다. 이렇게 구입한 차량은 현대글로비스가 운영 중인 경매장에서 판매하게 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기존에는 중고차를 팔고 싶은 소비자들이 번거롭게 경매에 참여하거나 중고차 딜러와 갈등을 빚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중고차 경매장인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을 전국 3곳에 운영 중이며, 지난해 7만대 경매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