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간 '제로'는 2000년대 일본을 뒤흔든 벤처영웅 호리에 다카후미의 성공·실패·인생 2막 전과정을 담았다.
호리에 다카후미는 민간 차원에서 로켓을 개발하는 SNS 주식회사 창립자이자 전 라이브도어 최고경영자(CEO)다. 평범한 대학생에서 인터넷 벤처신화 주역으로 연일 화제에 오른 인물이지만, 2006년 증권거래법 위반에 따라 구속된 후 지난해 3월 가석방됐다.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 이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현재까지 30만부 넘게 판매됐다.
저자는 '제로'를 통해 현실 안주를 가장 큰 삶의 목표로 삼는 젊은 세대에게 어떻게 하면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지에 대해 전하고 있다.
성공의 정점에서 단 한 번의 추락으로 바닥까지 내려온 저자는 지금의 젊은이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로 '제로에서 시작할 것'을 강조했다. 가격은 1만38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