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쿠팡, 배우 전지현 모델로 재발탁…8일 TV광고 진행

'쿠팡과 함께하는 더 나은 삶' 메시지 전달…여성고객 공략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1.07 16:42:5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내세워 TV광고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광고는 지난해 '잘 사고(buy) 잘 산다(live)'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내가 잘 사는 이유, 쿠팡'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전에는 쿠팡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여유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즐긴다는 내용이었다면 이번에는 "사랑하는 가족·연인·아이를 위해 나의 휴식과 건강, 아름다움을 위해 잘 사고 잘 삶으로써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는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사세요?'라는 화두를 던지며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사는 것이든 쿠팡을 통해 당신이 원하는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스토리를 표현했다.
 
쿠팡은 배우 전지현을 지난해에 이어 모델로 재선정했다. 이를 통해 쿠팡은 여성 고객들에게 많은 공감과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쿠팡은 TV광고 집행 시점에 맞춰 △패션 브랜드 상품 최대 80% 할인 △패션·잡화·뷰티 카테고리 할인쿠폰 증정 △할인에 할인을 더한 골든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재훈 쿠팡 마케팅 실장은 "쿠팡은 단순한 온라인 쇼핑 채널이 아닌 고객이 기대하는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서비스 회사"라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고객을 중심에 둔 혁신적인 서비스로 e커머스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