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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저소득 대학생 주택임차자금 1억 지원

소외계층 주거안정 일환…"학업에만 집중하길"

박지영 기자 기자  2014.11.07 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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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저소득 대학생 주거문제를 두고 대한주택보증이 발 벗고 나섰다.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지난 6일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자금 1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대한주택보증은 소외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저소득층 주택임차자금 등 총 75억3000만원을 1714가구에 지원해 왔다.

그 일환으로 올해는 사회공헌사업 범위를 확대, 주거안정이 필요한 무주택 저소득층 대학생 약 30명에게 주택임차자금을 무상 지원하게 됐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주거에 대한 불안 없이 오로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주택보증은 주거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지원을 비롯해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지원·사회복지 생활시설 개보수지원·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