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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토요일 진료·수술 확대 강화

전 진료과 대상 전면 실시…단기입원 환자 위해 토요 수술 활성화

이윤형 기자 기자  2014.11.07 10: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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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원장 유권)은 평일에 대학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환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토요일 전문의 진료 및 수술을 확대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이대목동병원은 진료과별 환자 특성에 따라 일부 교수들만이 토요일 진료에 참여해왔으나 8일부터 전 진료과에서 모든 교수가 참여하는 토요일 진료 및 수술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게 된 것.

이에 따라 단기 입원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토요수술도 확대 강화된다. 이대목동병원은 1~3일 단기 입원 후 퇴원할 수 있는 수술의 경우 금요일에 입원해 검사를 받은 후 토요일 수술, 일요일에 퇴원하는 시스템을 확대 구축, 직장인과 학생들이 직무나 학업에 공백이 없도록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토요일 수술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원활한 토요일 진료를 위해 각종 영상검사 및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와 MRI, CT 등 대부분의 검사도 확대 실시해 진료와 수술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대목동병원은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드러내기 꺼려하거나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이 필요한 보톡스 클리닉, 소아신경클리닉, 치매예방센터 등 전문 클리닉의 토요일 진료를 중점 강화해 개인별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부각시켰으며 직장 여성을 위한 임부클리닉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