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넥스 '대장주' 하이로닉(대표 이진우)이 올해 3분기 165억2000만원의 누적매출액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매출액을 23% 초과 달성했다.
회사는 7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매출액 165억2000만원, 영업이익 57억3900만원을 기록했으며 48억9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139%, 122% 급증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제품임 '더브로'와 '미쿨'이 국내 매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보급형 제품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 실적호조를 견인했다"며 "중동, 동유럽, 아시아에 이어 남미시장 진출을 통해 피부미용기기의 글로벌화를 추진, 앞으로도 수익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하이로닉은 피부미용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전문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연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