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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복덩이 '터보 3총사' 성능 뽐낼 '트랙 데이'

2015 아베오 성능 체험…쉐보레 레이싱팀 초청 드라이빙 강좌

노병우 기자 기자  2014.11.07 09: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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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은 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쉐보레 터보 트랙 데이(Chevrolet Turbo Track Day)'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5 아베오(Aveo)를 비롯해 크루즈(Cruze) 및 트랙스(Trax)로 대표되는 쉐보레 터보 제품의 파워풀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직접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전문 트레이너 등과 함께 스포츠 드라이빙과 안전운전에 대한 현장감 있는 체험을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다양한 코스로 구성된 총 연장 4346m의 트랙에서 이뤄진 트랙 주행체험은 레이싱 트레이너가 일대일 트랙 공략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조향 및 제동성능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아베오 터보 짐카나(Gyumkhana) △차량 하중 분배와 컨트롤에 대한 이해를 돕는 스키드카 체험 △카마로 드리프트 퍼포먼스 시연 등 색다른 프로그램도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07년 팀 창단 이래 국내 최초로 여섯 번째 종합 우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 안재모 선수를 포함해 국내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10여명의 카레이서들이 직접 강사를 맡는다.

이들은 운전 자세 및 페달 조작법 등 기초에서부터 서킷에서의 차체 제어 요령, 고속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입체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GM 사장은 "다이내믹한 쉐보레 제품 라인업의 핵심인 터보 제품의 진정한 가치와 성능을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효율 다운사이징 제품 라인업을 더욱 늘려 고객들이 제품에 대한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 △아베오 △크루즈 △트랙스 세 차종에 장착된 1.4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탁월한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무엇보다 통합 설계된 터보차저시스템을 통해 터보랙(Turbo lag) 현상을 최소화하고 엔진 응답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