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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최종 청약경쟁률 '134.19대 1'

증거금 57억 넣은 고객 469주 배정

이수영 기자 기자  2014.11.06 18: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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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SDS 최종 청약 경쟁률이 134.19대 1로 집계됐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서만 127.88대 1에 달했고 청약증거금으로 총 15조5520억원이 몰렸다. 삼성생명(19조216억원)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다.

6일 한국투자증권은 121만9921주가 배정된 청약에 1조6370만5580주가 참여해 총 134.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이는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삼성증권 △하나대투증권 △신한금융투자 △동부증권 등 청약 가능한 증권사를 모두 집계한 수치다.

증권사별로는 신한금융투자 경쟁률이 157.67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삼성증권(143.55대 1) △하나대투증권(140.39대 1) △한국투자증권(127.88대 1) △동부증권(102.75대 1) 순이었다.

만약 한국투자증권 우대고객으로서 최대 청약한도인인 6만주(증거금 57억원)를 신청한 투자자라면 469주를 배정받게 된다. 나머지 증거금은 오는 10일 환급되며 상장일은 오는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