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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cs·드롭탑, '후후폰밥'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전국 드롭탑 매장에서 스마트폰 충전서비스 제공

추민선 기자 기자  2014.11.06 17: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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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 cs(대표 임덕래)는 5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을 운영하는 다도글로벌(대표 유재면)과 매장형 스마트폰 충전기 ‘후후폰밥’의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후후폰밥'을 카페 드롭탑에 설치해 스팸차단앱 후후와 드롭탑 이용고객에게 편리한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후후폰밥은 kt cs의 스팸차단앱  '후후'에서 제공하는 매장형 스마트폰 충전기다. 프리비아이앤씨와 kt cs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고객이 매장 카운터에 스마트폰을 맡길 필요 없이 자신이 직접 자리에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kt cs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11월부터 전국 드롭탑에서 매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후후폰밥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후후폰밥이 설치된 드롭탑 정보는 후후앱에서 매장 검색이 가능하다.

최돈길 kt cs 최돈길 신사업개발본부장은 "후후폰밥은 스팸차단앱 '후후'가 이용고객을 위해 스팸차단을 넘어 스마트폰 충전까지 고객 서비스를 확장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후후폰밥 서비스를 원하는 희망기업 중 선별을 통해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이병규 드롭탑 경영총괄본부장은 "커피전문점 최초로 드롭탑이 후후폰밥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드롭탑 고객들은 앞으로 스마트폰 무료 충전 서비스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응대했다.

한편 후후는 kt cs에서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무료 스팸차단앱으로 지난해 8월 출시됐으며, 올 9월에는 출시 1년여 만에 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kt cs는 폰밥 제조사인 프리비아이앤씨와 지난 7월 스마트폰 배터리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