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 화요일 상파울로 모룸비 경기장에서 있었던 리베르따도리스 리그전(중남미 경기)에서 LG 상파울로 팀이 네카샤 팀(멕시코)을 3대 0으로 누르며 홈 경기장에서의 위력을 발휘했다.
이로서 LG 상파울로 팀은 2조에서 2위를 확보하며 탈락의 위기를 모면했다. LG 상파울로 팀은 승점 부문에서 아우악스 팀과 동일한 7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골 득실 면에서 우세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지난 주 핵심 선수들을 아껴 둔 무리시 하말료 감독의 결정이 적중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LG 상파울로 팀은 빠른 공격으로 전체 경기를 압도했다.
LG 상파울로 팀은 전반 12분에 첫 골을 터뜨렸지만 이후에 지난번 멕시코전에서와 같이 골 기회를 많이 놓쳤으며, 다소 서두르는 감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전에 들어서는 실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후 후반 12분에 1골 추가했고, 후반 16분 멕시코 팀 최종 수비의 퇴장으로 더 유리한 입장에서 후반 27분에 1골을 더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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