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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친환경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유네스코점' 개점

6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길에 외부 전면에 화분 심은 매장 선보여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1.06 12: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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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뷰티 1번가인 서울 명동에 자연주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친환경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유네스코점'을 개점했다고 6일 밝혔다. 

명동유네스코점은 유네스코길에 위치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명동유네스코점이 친환경매장인 만큼 2층에서 3층으로 이어지는 건물 전면에 살아있는 사철나무 화분을 심었다.

60세 이상 시니어 인력들이 작업에 참여한 그린 컬러의 생화 외벽은 자연주의 이미지를 고객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 내부도 스킨답서스 등을 심은 대형 가든월과 살아있는 알로에와 허브를 제품과 함께 연출했다. 더불어 화산석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원목 진열대 등 친환경소재로 꾸려 환경사랑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자연성분의 제품과 싱그러운 에너지를 오감으로 느끼며 편안하게 쇼핑하도록 공간 연출에 힘썼다.

정운호 대표는 "명동유네스코점은 세계 청정자연의 좋은 성분을 찾아 고객에게 전달하려는 브랜드 철학이 담긴 매장"이라며 "국내 및 외국인 고객들이 제품과 공간을 통해 완벽한 자연을 체험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매장 전체를 원목으로 감싼 명동월드점(최고 공시지가 위치)과 초록 화분이 전면에 연출된 명동유네스코점을 통해 자연주의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