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 '기어S'에 위치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기업 씨온(대표 안병익)이 흔들기 기능을 제공한다.
씨온은 '기어S'에 '흔들기' 모션으로 씨온을 사용하는 주변 사용자를 서로 매칭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5일 출시된 스마트워치 '기어S'는 전화 및 문자 송수신 기능을 갖췄다. 이는 스마트폰 연동 없이 자체 통신기능을 보유한 제품이다.
씨온의 '흔들기'는 시즌2에서 새롭게 선보인 기능이며 씨온에서 동시에 휴대폰을 흔든 사람들을 가까운 순으로 서로 매칭해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한다. 이런 만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흔들면 가까운 곳에 있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
'기어S'에서 씨온을 실행하고 '기어S'를 흔들거나 화면 중앙 버튼을 누르면 주변 친구 정보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사진 △성별 △나이 △씨온 닉네임 △나와의 거리 등 간단한 정보를 확인하고 스마트폰과 연동돼 사용자의 상세한 정보와 글·사진·동영상 등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기어S'용 씨온앱은 '기어S'와 연결된 스마트폰 기어매니저 내 삼성 기어앱스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삼성전자 기어S용 씨온 서비스 출시는 삼성전자의 신기술이 집약된 스마트워치와 결합돼 재미있고 매력적인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버전의 씨온 서비스로 만나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