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BC카드 '한국여행 길잡이' 中관광객 특화 앱 출시

여행에 필요한 End to End 서비스…중국어 버전 지도 제공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1.06 10:21:2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BC카드는 중국인 관광객들(이하 요우커)에게 한국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완쭈안한궈' 앱(APP)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완쭈안한궈' 앱은 요우커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대폰·에그 등 kt의 무선통신상품 렌탈 예약 및 결제 △중국어 버전 지도 서비스 △호텔객실 및 여행상품 구매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요우커의 쇼핑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지하철 노선검색 및 공항버스의 배차시간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교통정보 조회 기능도 탑재했으며 각종 기프티쇼(모바일 선불상품)와 공연티켓, 가맹점할인쿠폰 제공 및 판매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내년부터는 '완쭈안한궈' 앱을 통해 부가세 환급신청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부가세 자동환급(TR) 신청서비스는 요우커들이 글로벌텍스프리사와 제휴한 가맹점에서 은련카드로 결제하면 결제와 동시에 부가세 환급신청까지 자동으로 신청·제공되는 서비스며, 기존 부가세 환급을 위해 거쳐야만 했던 불편했던 절차들을 해결했다.

내년 1월 중 오픈 예정인 부가세 자동환급(TR) 신청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될 경우, 한국여행을 계획하는 요우커는 '완쭈완한궈' 앱 하나로 여행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BC카드 관계자는 "요우커에게 보다 나은 여행환경을 제공하고 국내 매출 증대를 유도하는 발판을 준비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요우커가 선호하는 가맹점과의 제휴관계를 넓히는 한편, 요우커를 위한 한국 대표 온라인 포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