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6일 '카카오 위대한 왕찐빵'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 위대한 왕찐빵은 카카오톡 캐릭터를 활용한 포장과 찐빵 구매 시 카카오톡 캐릭터 스티커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찐빵보다 중량은 37% 늘린 130g으로 푸짐하게 만들어졌다. 가격은 단팥 1000원, 야채 1200원이다.
또 GS25는 가정에서 즐기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 기존 4입 한 봉지 포장을 2입 한 봉지 소규격 포장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1~2인 가구가 1~2회에 걸쳐 먹고 남기지 않도록 함으로써 굳어진 찐빵을 먹거나 버려야 하는 일을 방지한 것.
GS25가 이처럼 카카오톡 캐릭터를 이용한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포장이나 스티커 등으로 재미를 더한 상품에 대해 고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구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 GS25에서 지난 7월부터 판매 중인 카카오톡 빵의 경우 찐빵과 마찬가지로 포장에 캐릭터를 넣어 스티커를 제공함으로써 '빵 매출 베스트5' 안에 2개 상품이 포함됐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재범 GS리테일 편의점 빵MD는 "찐빵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푸짐한 찐빵의 든든함과 재미까지 즐길 수 있는 카카오 위대한 왕찐빵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