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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전략·비전 공유 '동반성장 협약'

입점브랜드 300개 임직원과 상호 상생 발전 자리 마련

전지현 기자 기자  2014.11.05 10: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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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랜드그룹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경영 실천에 나섰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렉싱턴 호텔에서 협력업체 대표 등 총 300여명을 초청해 '이랜드리테일 동반 성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유통 매장 내에 입점한 300여개 브랜드의 본부장급 임직원들과 함께 회사의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상생 발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올해 이랜드리테일의 실적과 함께 내년도 계획 등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우수 협력업체 수상 행사를 전개했다. 한 해 동안 진행된 동반 성장 실천 내용을 발표하고 협력업체들과 상생 발전하기 위한 상호 역량 강화 방안을 나누는 시간도 보냈다. 

이랜드그룹은 이번 행사를 그룹 내 주요계열사인 이랜드월드와 이랜드파크에서도 확대 진행할 예정으로, 이달 중 중소 협력업체를 위한 상생펀드 조성 등 그룹 차원의 상생 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