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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젊은 세대 프리미엄 'The CLASSIC-Y'

코드나인 시리즈 네 번째 작품…전월 이용금액 상관없이 0.7% 적립

이지숙 기자 기자  2014.11.05 10: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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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가 '젊은 세대의 프리미엄'을 콘셉트로 한 코드나인 시리즈 네 번째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자기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기프트를 선택할 수 있고 문화·여행·주유 분야에서 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신상품 '신한카드 The CLASSIC-Y(이하 클래식Y)'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클래식Y'는 코드나인 시리즈의 네 번째 상품이자 프리미엄 상품군인 'The CLASSIC' 시리즈의 세 번째 상품이다. 코드나인 분류상 △LOEL(패션 및 명품 브랜드에 관심이 많으며 외모를 가꾸는 센스남) △It-Girl(최신 유행 및 트렌드를 선도하는 패셔니스타) △RUBY(자기개발에 적극적인 젊은 감각의 여성) 코드 고객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다.

우선 연회비 주기로 1년에 한 번 기프트를 선택할 수 있다. 기프트는 △마이신한포인트 7만점 △10만원 상당 예술의 전당 골드멤버십 △패밀리레스토랑 이용권 11만원 △특급호텔 애프터눈 티 세트(5만원 상당) 2회 등 네 가지다. 매년 연회비 납부 후,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발급 첫 해는 20만원, 다음해부터는 전년 300만원 이상일 때 신청할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과 상관없는 마이신한포인트 적립서비스도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가맹점에서 신용판매 이용금액에 대해 0.7%를 적립할 수 있으며 △해외 가맹점 △명품 아울렛(신세계·롯데) △면세점 △골프 업종 가맹점에서는 이용한 금액에 대해 기본 적립을 포함, 월 최대 5만점까지 5%를 쌓을 수 있다.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커피 △제과 △택시 △화장품 △영화 업종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에 대해 통합 월 2만원까지 5%를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이 밖에도 △예술의 전당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본관·북서울미술관·남서울생활미술관) △세종문화회관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등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LG아트센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페라 글라스를 통합 월 1회, 연 4회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GS칼텍스 주유소에서는 주유 때 리터당 60원 할인, JDC면세점 8% 할인 등 특별한 서비스들도 포함됐다. 단, 기프트와 적립을 제외한 나머지 서비스들은 전월 신용판매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제공된다. '클래식Y'의 연회비는 UPI(은련) 10만원, 마스터 10만5000원이다.

한편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클래식Y'를 신규로 발급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호텔 애프터눈 티 2인 이용권(100명), 예술의 전당 골드 멤버십(50명), 통합외식식사권 10만원(3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신규 발급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특별 적립과 할인이 적용되는 가맹점에서의 이용금액에 대해 최대 1만점까지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준다. 연말 해외직구 시즌을 맞아 12월까지 '클래식Y'로 해외 가맹점에서 200달러 이상 이용하면 배송대행업체 몰테일의 무료배송쿠폰을 2매 지급하기도 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드나인 시리즈 카드들이 5개월만에 발급 100만매를 돌파한 것처럼 '클래식Y'도 그 인기를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빅데이터에 기반한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