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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티빙스틱' 온라인 이어 오프라인 판매망 확대

전국 전자랜드프라이스킹 100여곳서 5만9900원에 판매

최민지 기자 기자  2014.11.05 08: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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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헬로비전(037560·대표 김진석)은 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과 제휴를 체결, 전국 전자랜드프라이스킹 100여곳에서 '티빙스틱'을 5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티빙스틱은 PC·모바일에서 시청 가능한 N스크린(다화면) 방송서비스 '티빙'을 TV처럼 큰 화면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IT기기다. 크기와 모양은 USB와 비슷하다. 

이용자는 티빙스틱을 TV·모니터 등 HDMI 단자에 꽂으면 티빙의 150여개 방송채널과 및 5만여편 주문형비디오(VOD)를 이어볼 수 있다. 방송 시청뿐 아니라 무선연결(DLNA)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콘텐츠를 TV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번 전자랜드프라이스킹 판매에 대해 CJ헬로비전은 첫 오프라인 유통망 제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CJ헬로비전은 지난 8월11일 인터넷 오픈마켓인 G마켓을 통해 티빙스틱을 출시한 이후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위메프 △CJ몰 △롯데닷컴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로 판매망을 확대해왔다.

또한, CJ헬로비전은 연내 하드웨어 리모컨을 출시해 티빙스틱 단말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는 전용 앱을 내려받은 후 블루투스로 연결해 스마트폰을 TV 리모컨처럼 쓸 수 있다. 

한편,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티빙스틱 오프라인 첫 판매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5년 만에 출시된 동부대우 42인치 TV(L42Q5410K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티빙스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