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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R&D·1375 중기청 통합콜센터 고객만족 도모

통합콜센터 구축·고객사후관리 책임 위탁사업장 선정

추민선 기자 기자  2014.11.05 08: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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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 R&D)과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전문 콜센터 위탁운영 업체를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KEIT R&D은 연구개발(R&D) 과제기획에서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용 상담콜센터를 설치·운영해 신속, 정확, 친절응대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중기청 역시 행정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다양한 애로에 대해 단일창구에서 일괄적으로 고품격 민원상담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전문 콜센터 위탁업체를 선정하게 됐다.

◆KEIT R&D '3년간 9억4500만원' 투입

먼저 KEIT R&D은 오는 14일부터 2017년 11월13일까지 총 3년간 업무를 위탁운영하게 되며 총 9억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계약은 1년 단위로 이뤄지고 1차년도 계약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15년 11월13일까지다. 또한 상담인력 인건비 상승률은 전년대비 연간 4.5%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괄관리자 1명, 상담사 5명, 안내데스크 2명 총 8명을 운영하게 될 이번 선정업체의 주요 수행업무는 △고객상담 △제반 업무처리 △VOC관리 △FAQ사례 수집 △운영관리 등의 업무다.

제안서 평가비중은 기술능력평가 80점, 가격평가 20점이며 이 중 기술능력평가 세부항목은 사업의 이해도 25점, 사업추진 능력 30점, 사업수행 적절성 25점이다.

평가점수 산정 방식은 기술능력평가와 가격평가를 합산해 종합평점으로 판단한다. 기술능력 평가분야 배점한도의 85% 이상인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하고, 협상순서는 협상적격자 중 종합평점 고득점 순이다.

KEIT R&D의 입찰제안서 마감일은 5일까지며 제안설명회는 지난달 30일 개최됐다. 제안평가위원회 개최는 오는 7일이며, 결과통보는 1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중기청 1357 통합콜센터…중소기업 가점 부여

중기청도 1357 중소기업통합콜센터 위탁운영 사업장을 모집한다. 중기청 및 6개 산하기관에 총 50명의 인원(매니저 1명·관리스탭 6명·상담사 43명)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36개월간이며 총 53억806만4380원(부가가치세 포함)의 예산을 책정했다.

사업운영은 중소기업 관련 지원정책 및 지원사업 상담안내와 기업경영관련 애로상담·질의내용 상담 등이다.

근무시간은 토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평일 근무시간외 상담수요 및 공휴일 콜백 수요 추세에 따라 운영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며, 근무시간 초과에 따른 근로수당을 별도 정산해 지급한다.

사업자 선정방식은 기술평가점수 80점, 가격점수 20점으로 기술평가 점수와 가격평가 점수를 합쳐 종합평점 산출해 평가한다.

제안서 평가결과 기술능력평가 점수가 기술능력평가분야 배점한도의 85% 이상인 자를 협상적격자로 선정하며, 협상순서는 협상적격자의 기술능력평가 점수와 입찰가격평가 점수를 합산해 합산점수의 고득점 순에 따라 결정한다.

또한 제안서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기술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중소기업 (2점), 근로자 파견사업자 (2점)의 경우 총 4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점 항목은 입찰공고일 현재를 기준으로 중소기업은 중소기업확인서 제출, 근로자 파견사업자는 근로자파견사업(업종코드 1172) 신고를 마친 업체여야 한다.

제안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6일 오후 1시30분까지며, 정부대전청사 3동에서 일괄 접수하기 때문에 참가기업의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