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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성남산업단지 '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임혜현 기자 기자  2014.11.04 18: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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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가 성남산업단지에 기업형 '공유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4일 KT에 따르면 공유 서비스는 기업들이 사업 운용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공동으로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게 돕는 개념이며, 구매비용이나 원가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KT는 일단 산업단지에 있는 BC카드·KT렌탈·KT텔레캅 등 그룹 가족회사에 이 서비스를 먼저 도입한다. 이번 서비스로 3000여개에 달하는 중소기업들이 구매비용 절감 등 효과를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가 이번 시범사업에 동참, 단지 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택배 및 법률·특허·회계 서비스 등 각종 서비스와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